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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8.8 퇴행성 관절염엔 운동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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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5-08-08 11:01:00

조회.1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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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과인술-8-8.jpg

"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감에 우리몬의 뼈끝을 싸고 있는 관절의 연골이 낡고 닳아서 생기는 연골의 질환이다. 관절의 연골은 관절 움직임에 따라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동시에 대사물질을 배출시키는 현상은 마치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고 짜내는 모습과 흡사하다. 따라서 연골은 규칙적인 관절의 움직임이 없다면 충분함 영양분의 공급을 받지 못해 손상된다. 그래서 튼튼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이미 관절염이 어느 정도 진행돼 관절의 연골이 오나전히 닳아 뼈끼리 부딪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하면 관절이 부드러워져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운동은 퇴행성관절염 등 치료에 중요한 요소이다. 만약 통증이 있따고 움직이지 않으면, 점차 몸의 근육이 약해지고 결국 관절의 유연성도 떨어진다. 이로 인해 칼슘이 뼈로부터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 또한 높아질 우려가 있다. 그뿐 아니라 관절 중 특히 무릎관절의 치료를 위해서는 체중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자신의 체중을 넘어선 비만은 평상시에 과도한 하중을 무릎에 전해 무릎관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보통 사람의 무릎 관절은 대략 자기 체중의 10배정도를 부담한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는 관절에 부하하는 체중을 고려하여 운동의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운동 중 걷기나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은 비교적 체중 부하를 적게 하는 운동이므로 관절염 환자에게 적당하다. 반면 등산이나 에어로빅은 관절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운동이다. 특히 위에 언급한 운동 중에 걷기운동은 심장과 폐의 상태를 개선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며 긴장을 풀어 줄 뿐 아니라, 체중까지 조절할 수 있어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렇게 걷기 운동을 한 후에 관절의 통증이 더 심해지면 수중운동으로 전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중운동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근육의 힘을 키울 숭 ㅣㅆ는 운동으로 수영을 할 떄는 최소한 20분이상을 지속하는 것이 좋으며 걷기 운동과 마찬가지로 관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자신의 관절과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한다.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과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선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평상시의 이런 생활 습관은 관절의 연골뿐 아니라 심장, 근육, 인대 그리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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