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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5-07-25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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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교통사고 후유증등 경추성 두통 고주파 신경절리술 치료 효과 40대 여자의 김모씨는 6개월전 자동차 추돌 사고를 당한 후 경부동통과 편두통이 생겨 오랫동안 물리치료와 약물 요법을 시행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방사선 검사, CT, MRI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외상 후 증후군이나 보상 심리가 작용한 증상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환자의 두통은 교통사고로 인하여 경추 후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어 경추의 후관절로 가는 신경가지에 고주파 신경 절리술을 시행 하여 두통으로부터 완전히 벗어 날 수 있었다. 오랫동안 두통으로 고생 하는 사람들은 극심한 통증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꾸 얼굴을 찡그리고 얼굴 표정도 밝지 않다. 전체 두통의 약 40%룰 차지하는 긴장성 두통은 지속적인 두경부 근육의 긴장과 수축에 의해 나타나며, 앞이마, 뒷머리, 뒷목 등에 띠를 두른 듯한 압박 증상을 호소한다. 편두통은 두개골 내외로 가는 동맥의 비정상적인 확장으로 인해 나타는 혈관성 두통으로 머리앞이나 측면 또는 눈 속이 뻐근하게 아파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머리나 뒷목까지 증상이 퍼지며 맥동성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두통 등은 비교적 원인이 밝혀져 약물요법 등으로 호전되고 있으나 경추골의 이상으로 인한 ‘경추성 두통’은 세심한 진단과 치료로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고통을 받게 된다. 경추성 두통은 주로 일측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목에서 상부 쪽으로 지나 눈 주위까지 뻗치는 양상을 보이며 혈관성 두통과는 달리 맥동성이 없다. 목의 움직임이나 후두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두통이 유발되거나 목운동의 제한, 또는 어깨에 통증을 보이기도 한다. 경추성 두통 환자는 자동차 추돌 사고와 같은 편타성 손상, 경추의 퇴행성 관절염, 근막 동통증후군, 후두 신경통, 종양 등에서도 올 수 있다. 최근에는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퇴행성 경추 관절염 환자가 많아지면서 더 늘어가는 추세이다. 경추성 두통과 임상 양상이 비슷한 경부 연관성 두통은 두통이 양측에 존재하고 연속적이며 현훈이 동반 되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고주파 신경 절리술에 효과를 보고 있다. 경추성 두통을 치료하는 고주파 신경 절리술은 먼저 1주일 간격으로 2회 치료가 요하는 신경 분지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신경차단으로 인한 임상증세의 소실 유무를 확인하여 임상 증세가 소실되었음이 확인되면 그 부위에 고주파를 발사하여 신경을 응고 시키는 방법이다. 경추성 두통이나 경부 연관성 두통 모두 신경 차단술에 양성을 보이면 고주파 신경 절리술로 효과적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어 만성 경추성 두통에 또 하나의 좋은 치료 법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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