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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승기
작성일.2014-03-28 00:00:00
조회.20,654
댓글.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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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근막통증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근육이나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스트레스나 반복되는 부적절한
자세, 외상 등에 의하여 짧아지고 뭉쳐져 해당 근육에 통증과 통증 유발점을
만들고 다른 곳으로 통증이 전파되는 특징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Q2) 어떤 자각 증상이 있을 때,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지요?
- 통증 유발점이 어느근육에서 발생하는지에 따라서 자각증상이 달라집니다.
목 주위 근육에서 발생하여 뭉쳐지면 뒷목이 뻐근하며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이 있고, 편두통, 눈 주위 통증까지 있고 , 어지럼증, 귀울림 등의
자각 증상도 있습니다.
-어깨주위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면 어깨위에 마치 돌을 매달아
짓누르듯이 무겁고 아프며, 어깨를 벌리거나 물건을 들기 힘들고, 팔과 손이
저리고 아픕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나 오십견과 같은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과 혼돈
할 수 있습니다.
-허리나 엉덩이 쪽에 통증 유발점이 나타나면 허리와 엉덩이 근육에 통증이
있고, 자세 바꾸기가 힘들고, 허리와 다리가 저리기도 합니다.
이때는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으로 오해 하기도 합니다.
Q3) 어떤 경우 근막통증증후군이 오나요?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은?
-40대에서 60대사이의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주로 여성분들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은
첫째, 안 좋은 자세로 반복 되는 작업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받고 있는 사람
셋째, 척추가 틀어져 다리 길이가 차이나거나 골반이 틀어진 사람에서 잘 옵니다.
마지막으로, 외상과 같은 갑작스런 충격 등으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Q4) X-RAY 상에서 근막통증증후군과 일반 디스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근막통증 증후군은 병원에서 흔히 시행하는 CT촬영, MRI 검사등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X-RAY도 근막통증 증후군을 확실하게 진단 해주지는
않습니다.
단지 척추 자세 분석 촬영을 통하여, 척추 자세 변화가 나타나 있으면
근육이 약해지고 단축된 상태임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 척추뼈를 옆에서 봤을때 경추는 앞으로 굽어지고
흉추에서 뒤로 굽어져 요추부에서는 다시 앞으로 굽어지는 소위 S자
모양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근막통증 환자에서는 경추에서 앞으로 굽음이 없어지고 요추부위
전만각도가도 감소하여 소위 척추가 일자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척추 측만증이 있거나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디스크의 경우는 경추나 요추의 굽어 있는 각도는 유지하되
디스크가 있는 부분에 척추체간 간격이 좁아지는 소견이 나타납니다.
Q5) 근막통증 증후군은 여성들에게, 중년 이후에 더 발병하기 쉬운가요?
- 중년이후 여성들은 오랫동안 가사노동에 노출되어 있는데다가 갱년기
변화를 겪으면서 근육이 약해져 있고 우울증과 함께 중년 여성에서
더 발병하기 쉽습니다.
Q6) 혹시 유전적인 요인은 없는지요?
- 유전적 요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근막통증증후군을 갖고 있는 경우 자녀분들에게
발생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봐 가족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비슷한 생활 환경에 같이 자주 노출되기 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Q7) 근막통증 증후군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 초기 경증인 경우는 찜질, 운동요법, 마사지,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만성인 경우가 문제 인데요, 통증유발점주
사, 신경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운동요법을 실시합니다.
-통증 유발점 주사는 통증유발점 부위에 주사를 놓아 통증을 없애 줍니다.
-신경치료는 통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주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킵니다,
또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환자의 고통을 신속히 완화해 줍니다.
-근막 통증치료에서 새로 시도 되는 체외 충격파 치료가 있는데 이는 강한
충격파 에너지를 근육이 뭉친 통증 유발점에 전달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을 파괴하여 통증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퇴화된
조직을 재생 시키는데 효과가 탁월합니다.
-마지막으로 치료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도수치료와 운동 요법을 실시합니다. 이는 척추주위근육을 강화시키고 이완시켜 척추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Q8) 근막통증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요?
-무엇보다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칭을 통해 수시로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 통증 증후군이 발생 하였을 때 대부분의 환자들이 통증을 느껴 운동을 피하게 되는데 운동 부족은 근막통증 증후군을 오히려 악화 시킵니다.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일자목인 경우 잠을 잘 때 베개를 낮게 만들어 머리보다는 목에 베어 목뒤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도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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