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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3 17:56:00
조회.2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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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다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시작될 것이다. 거리의 사람들은 너도나도 부채질을 해가며 시원한 물을 마시며 더위를 피해보려고 애쓸테지만, 그 중에 단연 최고의 방법은 더위도 피하고 패션도 챙기는 미니스커트 패션! 올 여름도 그녀들의 하의 길이는 계속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나빠지면 여성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 이런 말들을 주변에선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설명하긴 곤란하지만, 올 여름 패션트렌드를 보면 이 이론 역시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유행이야 어떻든 겨울에는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해 추위도 피하고 몸매도 가릴 작정을 했던 여성들도 오히려 옷 때문에 더 통통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차라리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이 오기를 기다렸을텐데 막상 여름이 다가오니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몸 전체의 S라인은 고사하고 매끈하고 늘씬한 다리에 대한 갈망만이라도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수많은 여성들... 하지만 열심히만 하면 빠진다는 운동법과 마사지 등을 동원해 봐도 거울에 비춰진 다리는 여전히 튼실하기만 하다.
이런 여성들에게 최근 ‘종아리 성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방흡입으로는 종아리 살의 사이즈를 줄일 순 있지만 톡 튀어나온 알들은 어떠한 흡입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승기정형외과 부설 웰빙포유 정승기원장은 “종아리 알통이 심한경우 지방흡입 등의 시술만으로는 하체비만을 해결하기 어려워 최근 종아리 축소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종아리의 경우 지방이 많은 경우라면 워터젯 지방흡입술이나 카복시, PPC등의 방법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발뒤꿈치를 들고 섰을 때 알통이 불룩 튀어나오는 알통 근육형 종아리는 해결이 만만치 않다. 이런 종아리유형들은 비복근이 발달한 근육형 종아리로서 신경차단술, 신경용해술 등으로 알통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여야만 매끈한 종아리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간간히 나오는 종아리성형 부작용소식과 인터넷에 퍼져있는 부작용시술사진은 아무리 간절하더라도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렇게 보기 싫은 종아리알통은 필요에 의해 가지고 있는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미용을 위해 정상적인 근육을 퇴화시키는 시술을 선택할 때는 어느 성형술보다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
정승기원장은 “종아리성형의 방법으로는 직접 종아리 근육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법, 절개를 통한 선택적 신경절제술, 고주파시술, 보톡스주사요법 등 다양하기 때문에 종아리 성형을 계획한다면 각 방법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자신의 신체조건이나 환경에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하고, 발품을 팔아 숙련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최대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모든 성형이 그러하듯이 종아리축소술(종아리퇴축술) 역시 성급한 판단보다는 적당한 운동과 생활습관 등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고 본인 스스로 체형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한계를 느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 정승기정형외과 부설 웰빙포유 제공
url : www.wellbeing4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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