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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8-10-0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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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등산철...안전산행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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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및 낙상 사고를 당했을 때
다리에 균형을 잃으면서 발목이 돌아갔을 때 걷기 힘들어지고 부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인대의 일부 또는 전체가 늘어났거나 파열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목 인대가 손상을 입었을 때에는 만성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초기 치료에서 완전하게 회복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포츠의학 전문의인 정승기 정형외과원장은 "가벼운 발목 염좌의 경우 따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으나 2~3일이 지났는데도 발목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며 "단순한 염좌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 뒤늦게 골절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인대가 손상되면 3~4주간, 인대가 파열된 상황이면 4~6주간 깁스를 해야 한다. 발목 염좌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다친 부위를 반복적으로 삐게 되거나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골절 부위에 출혈이 있으면 직접 압박으로 출혈을 막고 부목을 대도록 한다. 뼈가 외부로 노출된 개방성 골절의 경우 노출된 부위를 통해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환부를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덮고 부목으로 고정시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경미한 부상이라면 소독 후 반창고를 붙이도록 하고 만약 피가 멈추지 않거나 출혈이 심할 때는 환부를 심장 보다 높은 곳으로 들어 올리고 피가 나는 부위는 압박을 통해 지혈하도록 한다. < 도움말=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은 교수, 정승기 정형외과 원장> <강병원 기자 scblog.chosun.com/sakazulu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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