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defined undefined[싱싱Life]류머티즘 등 만성통증질환 undefined undefined | | 입력: 2008년 08월 07일 21:06:09 |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ㆍ치료소염진통제 대안-봉독요법 각광
봉독요법은 현재 외국에서 정제한 봉독원료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주사제로 다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농촌진흥청에서 봉독채집 장치와 간이 정제기술을 개발, 봉독을 대량 회수하여 가축의 사육에 적용해 생존율 증가, 체중 증가, 약품비 절감 효과 등을 보고 있다고 하며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봉독도 개발 중에 있다.
봉독에는 인체에 유효한 멜리틴, 아파민, 포스포리파제A2, 히알우로니데이스, 아돌라핀 등 40여가지의 성분이 있다. 여기에는 강력한 항염증작용이 있어 관절주변의 염증세포를 제거하며,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고, 신경계의 흥분작용을 통해 신경장애를 개선한다. 또 혈관의 수축과 확장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뇌하수체와 부신피질계를 자극하여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며, 프로스타그란딘의 생합성을 억제하여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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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요법은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많은 질환뿐 아니라 항암효과에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잘 낫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퇴행성 관절염, 각종 신경이상으로 인한 팔다리 시림·저림 등의 이상 감각, 수족 냉증, 손발 저림, 근막동통증후군 등에 유용하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이 있을 때 소염진통제 등을 과다 복용하면 간과 장기능을 상하게 하는 문제가 있지만 봉독요법은 인체 내에 있는 면역기능을 조절해서 치료하는 자연요법으로 간이나 장에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러나 결핵, 심한 심장혈관계 합병증, 신장장애가 있는 경우는 봉독주사를 금해야 한다.
봉독요법은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치료하는 근본적 치료법으로, 우리 몸의 현재 돌고 있는 피가 순환하여 자기 수명을 다하고 소멸된 후 새로운 피가 생성되어야 비로소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봉독요법 시행 시 면역이 형성되기 전에는 주사 부위에 가려움이 있으나 5회 정도 주사 후에는 면역이 형성되어 가려움은 최소화된다.
일반적으로 10회 정도 주사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만성통증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발생한 병이므로 꾸준히 인내하고 치료에 임해야 약효를 볼 수 있다.
<불광동 정승기정형외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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