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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Life]회사원·주부 ‘근막동통증후군’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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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8-07-14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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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undefined[싱싱Life]회사원·주부 ‘근막동통증후군’ 조심해야     undefined undefined
입력: 2008년 07월 13일 20:49:22                                                sk_sub_logo.gif
undefined undefined45세 주부 김모씨는 목과 허리가 간헐적으로 아프고 어깨가 무거우며, 뒷목도 아프고 편두통과 함께 심하면 구토증상이 나타났고 시력도 감소했다. 수년 전부터 통증이 지속돼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검사를 받았으나 “큰 이상이 없으니 물리치료와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권유를 받는데 그쳤다. 그러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고 고통스럽게 지내다가 급기야 얼마 전에는 MRI상에 경도의 디스크 소견이 있으니 수술을 해보자는 권유까지 받은 상태다. 환자 본인은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데 정작 병원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며 “오죽하면 환자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겠느냐”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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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척추 전신촬영을 한 결과 정상적인 경추 전방 만곡이 소실되어 일자목 양상이었고, 요추 역시 정상 전방만곡이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또 손이 저리고 아프며, 목주위 근육이 뭉쳐 있고 누르면 아픈 압통 부위가 여러 군데 있었다. 양측 어깨 높이도 약간 차이가 났다.

김씨는 전형적인 ‘근막동통 증후군’의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진단을 내리자 비로소 자기의 병도 치료될 수 있다는 안도감을 보였다. 김씨는 척추교정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현재는 유지치료만으로 통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근막동통 증후군’은 컴퓨터를 많이 하는 회사원이나 학생, 가사 일에 노출되는 주부들에게서 많이 생긴다. 한가지 일을 반복적으로 오래하다 보면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굳어지면서 목과 허리가 아프고 결리며 때로는 팔, 다리까지 저린 느낌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에 의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장시간 긴장함에 따라 근육의 혈류감소가 일어나면서 근육으로 가는 영양분과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노폐물 배출이 줄고 통증 유발물질이 생성되면서 통증이 생긴다.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병인데도 불구하고 MRI나 CT상 이상이 없다는 이유로 병을 쉽게 생각, 치료를 소홀히 한 결과 장시간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일차적으로 물리치료, 약물요법, 동통 유발점 주사, 근육 내 자극치료, 테이핑요법 같은 치료를 실시한다. 이러한 치료로 낫지 않는 경우가 문제다. 최근에는 척추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도수 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하여 잘 낫지 않는 근막동통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체외충격파는 압통점을 찾는 진단 기능과 함께 치료기능을 같이 갖고 있어 좋다.

근막동통 증후군의 치료핵심은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아 근육의 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압통이 있는 부위를 정확히 찾아 압통점을 해소하고, 잘못된 자세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피하고,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며,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다.

<불광동 정승기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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