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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예진
작성일.2015-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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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7일 토요일 제주도 연수 3일째
서커스를 보러갔다
제일 먼저 입장을 해서 우리만 있는 거 아니야. 했지만 금방 객석이
꽉 차기 시작했다
어디 단체로 놀러 오신 듯.....
우리처럼...
중국소녀, 소년 서커스인데
줄에서 떨어질까봐 아슬아슬하고, 링안을 왔다가 갔다가 하는데
무대를 날아다녔다
“하” 하고 기압 넣는 소리가 너무 귀여웠다
본인이 주인공으로 확실하게 성공한 뒤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너무 어린 소녀, 소년 이라는 것... 재주는 정말 최고인데... 즐겁게 웃기만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강요나 강압이 아닌 본인의 재주가 뛰어나기 때문에 남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즐기면서 하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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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를 보고 나서 한림수목원에 가서 뭉친 다리를 풀기도 할 겸 주위 나무들을 보면서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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